쥐를 잡자 쥐를 잡자!

비오는 던바튼.

애꿎은 위키스트 회색도시쥐에게 썬더질하며 화풀이하는 어린 룩스입니다 -_-(빡!)



회도쥐...네 죄라면..단지 쥐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에에이이이잇!!! 느낌표 띄워봤자!

곧 낙뢰가 떨어진다!

......
......
아아...불쌍한 회도쥐에게 무슨 짓을..ㅠ.ㅠ..
흑흑......


정말이지...이게 뭔 짓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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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어제 종로 차 몰고 나갔다가 길이 막혀서 낭패봤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언제까지 계속 저럴까, 무섭다. 뭐 이런 얘기들이 나왔는데
물대포 맞고 실명하거나 심하게 맞은 여학생들 얘기를 제가 언급했더니

대뜸
"고3이 거길 왜 갔대요? 그리고, 가만 있는 애를 때렸겠어요? "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만히 있어도 때리고 해산하는 사람들도 쫒아가서 때려요." 했더니

"왜 앞에 섰대요? 그러니까 맞지."

제가 할 말이 없더군요.

"나는 지금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이 부끄러운데 말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말문을 닫았습니다.
더 이야기를 했다간 언성 높아지고 싸울 것 같아서 그만두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을 더 못 하더군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소위 배웠다는 사람들이고 기득권층에 있으며 고소득 전문직이라는 자의 입에서
이런 말들이 나오는군요.

제가 기막힌 표정으로 말문을 닫았더니 얼른 화제를 바꾸더군요.
애 키우는 얘기 뭐 이런거 말이죠.
그녀에게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 스테이크와 곱창요리와 사골탕을 먹이고 싶더군요.
스트레스를 명품백 쇼핑으로 푸는 된장녀 그녀에게 애초에 바라는 것도 없었지만
스스로를 저렇게 까발리다니.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비단 저 사람 하나뿐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슬픕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이땅의 어른들 중. 잘났다는 사람들 속성이 고작 이정도네요......
일반화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안 그런 사람도 있으니까요.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부디...더 이상 다치는 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유야 어쨌든......

시민들을 향한 폭력은 이미 벌어졌고, 용서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 사실에 더욱 분노했습니다. 아니, 왜 때려요?

그리고......
맞고 다친 사람에게 '그러게 왜 거기 갔대?'따위의 말은 제발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런 소리나 하고 싶으면 그냥 닥치세요. 잘난 척 혀 놀리지 마시고.


이 굼뜬 엔트족...마음으로나마 불을 밝힙니다......



......파볼로 쥐잡을까...-_-...

by 세류 | 2008/06/04 00:08 | 룩스의 에린라이프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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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세류의 겨울산장 at 2008/06/04 18:31

제목 : 쥐를 굽자 쥐를 굽자!!!
쥐를 잡자 쥐를 잡자!파이어볼 작렬!!! 정말 잡았습니다 -0- 위키스트 회도쥐를 파볼로;; 네놈이 도망가봐야 별 수 없다!!!반성해라......그리고 거기! 똑같은 놈들!!!반성하고 정신 차려라!!!......그래도 파볼이 F랭이라 등급제한이 없어서...스킬수련이 되었;;;...정줄 놓으면 안되는데;...more

Commented by 청룡하안사녀 at 2008/06/04 01:13
파볼로 쥐잡기 콜.
Commented by yu_k at 2008/06/04 03:25
파볼로 쥐잡기에 한표.
Commented by 세류 at 2008/06/04 12:58
오늘 퇴근하고, 룩스의 F랭 파볼 풀챠지 쥐X끼에게 작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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